캘리포니아 치과 협회 재단은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800 W Katella Ave)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오전 5시 30분부터 선착순 약 2,000명에게 ‘무료 치과 진료’를 실시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발치, 부분 틀니, 전체 의치, 제한된 근관(치아의 뿌리 부위)치료, 충치 치료, 구강 건강 교육, 향후 치과 진료를 위한 예방 검진 등이다. 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인해 약을 복용 중인 환자는 진료 받을 수 없다.
존 테일러 치과 전문의(라데라 랜치)는 “ 30%의 사람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정기적인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 이 행사가 수년 동안 치과 의사를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차(Park 4)는 무료이며,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통역사도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cdafoundation.org/anaheim를 방문하거나, (877)516-88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치과 진료가 절실히 필요한 환자들은 오는 26일(목) 오전 8시에 시작하여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치과 전문의를 만나기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에 사전 심사를 시작하여 선착순 300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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