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신 의학협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는 지난 11일 한인 다니엘 조(사진) 내과 및 정신과 의사를 ‘ 2018-2020년 리더십 펠로십’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다니엘 조 박사는 “레지던트 기간 내에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협회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참가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며 훌륭한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협회는 우수한 레지던트들을 소수로 뽑아서 펠로십을 수여하고 있다.
이 협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학회 모임을 열고, 전문가 양성을 도우며,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표준 치료법 개발과 연구를 돕고 있다.
헌팅턴 비치 출신인 조 박사는 남가주 로마린다 의과 대학에서 퍼블릭 헬스 석사, 샌 조지아 메디컬 스쿨에서 박사를 마치고, 현재 웨스트 버지니아 모간타운에 위치한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에서 운영하는 찰스턴 지역 의료 센터에서 내과, 정신과 복수 전공을 위한 레지던트 3년차로 근무 중이다.
한편, 미국 정신의학협회는 1844년 결성되어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 3만 6,0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또한 수많은 전문지를 편집, 간행하고 있으며, ‘DSM’으로 알려진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을 발행하고, 50만부 이상 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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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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