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받아쓰기 대회도 함께 개최
▶ 22개 학교 230여명 참가해 한국어 실력 뽐내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회장 조영숙)가 지난 14일 타코마 제일침례교회에서 개최한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타코마 제일한국학교의 장태연(6학년) 학생이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장양은 ‘또 다른 삶을 사는 나’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꿈을 잘 묘사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학생 19명이 참가해 각각 자기들의 꿈을 또박또박 설명해 학부모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벨뷰 통합한국학교의 이한울 군은 ‘로보트를 만드는 과학자’가 되려는 꿈을 밝혀 유치부 금상,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정현욱 군은 ‘멎진 음악가를 꿈꾸며’로 4~6학년 금상, 느티나무 한국학교 도형탁 군은 ‘지구 지킴이’로 7~12학년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말하기 대회와 함께 열린 받아쓰기 대회에도 협의회 소속 22개 한국학교 학생 23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겨룬 끝에 학년별로 김하린ㆍ민경현ㆍ최수혁ㆍ김아인ㆍ오유주ㆍ이아린ㆍ신강민ㆍ김하은ㆍ김 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협의회는 오는 5월 5일 열리는 합창대회에서 받아쓰기 대회 수상자들을 시상한다.
협의회 조영숙 회장과 정정이 이사장은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어린이 여러분들이 앞으로 미국 사회의 주인이 되는 큰 꿈을 꾸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 말하기 대회
전체 대상: 장태연(타코마 제일ㆍ6학년)
▲유치부~3학년: 금상 유치부 이한울(벨뷰 통합), 은상 유치부 채하은(코가), 동상 3 김은빈(페더럴웨이 통합), 동상 유치부 이수연(야키마 사랑의교회)
▲4~6학년: 금상 6 정현욱(시애틀 통합), 은상 5 이준교(평안), 동상 4 오하영(성 김대건), 동상 5 박예담(시애틀 통합)
▲7~12학년: 금상 8 도형탁(느티나무), 은상 11 류샤론(큰빛), 동상 9 정지훈(페더럴웨이 통합)
■ 받아쓰기 대회
▲유치부: 최우수상 김하린(시애틀 통합), 우수상 최민서(벨뷰 통합), 최래라(올림피아), 장려상 김휘준(벨뷰 통합), 채하은(코가)
▲1학년: 최우수상 민경현(타코마 제일), 우수상 박재선(페더럴웨이 통합), 이도윤(벨뷰 통합)
장려상 이라일(페더럴웨이 통합), 최정원(타코마 꿈나무)
▲2학년: 최우수상 최수혁(벨뷰 통합), 우수상 이이안(페더럴웨이 통합), 이소윤(벨뷰 통합),
장려상 조현우(벨뷰 통합), 성다애(시애틀 비전)
▲3학년: 최우수상 김아인(벨뷰 통합), 우수상 우시은(벨뷰 통합), 심아영(무궁화), 장려상 김남준(페더럴웨이 통합), 이유성(타코마 제일)
▲4학년: 최우수상 오유주(벨뷰 통합), 우수상 홍수윤(시애틀 통합), 신다희(타코마), 장려상 최리나(올림피아), 전혜원(벨뷰 통합)
▲5학년: 최우수상 이아린(코가), 우수상 김지아(벨뷰 통합), 장려상 류세미(성 김대건), 박연서(타코마 제일), 장유진(벨뷰 통합)
▲6학년: 최우수상 신강민(타코마), 우수상 한예슬(시애틀 통합), 박 솔(벨뷰 통합)
장려상 송소라(타코마 제일)
▲7-8학년: 최우수상 김하은(타코마 제일), 우수상 임단(베다니), 장려상 정유나 느티나무
▲9-12학년: 최우수상 김진(타코마 제일), 정윤영(큰빛), 우수상 김은희(코가), 장려상 류샤론(큰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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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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