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매리너스, 오늘 클리브랜드 상대로 시즌 개막
시애틀 매리너스가 29일 전통강호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와 첫 경기로 2018 메이저리그 야구(MLB) 시즌을 개막한다.
지난 16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한 매리너스는 올해 넬슨 크루즈, 카일 시거, 로빈슨 카노, 진 세구라 등의 기존 막강타선에 디 고든 영입, 포수 마이크 주니노의 타격 부활 등을 기대하며 17년만에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잦은 부상으로 ‘부상 병동’으로 불렸던 선발투수진의 부활과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애즈의 성장도 팀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홈구장인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개막전에는 에이스인 펠릭스 허난데즈가 선발투수로 출장, 올시즌 첫승을 노리지만 인디언스도 에이스 코리 클러버를 선발로 내세워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은 올 시즌 새로 영입한 1루수 라이온 힐리를 선두 타자로, 2루수 로빈슨 카노, 3루수 카일 시거, 유격수 진 세구라, 포수 마이크 주니노, 외야수 이치로 스즈키, 디 고든, 밋치 해니거 그리고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 순으로 타순을 정해 공격에 나선다.
MLB 전문가들은 시애틀이 올 시즌 162경기 중에서 82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지만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올 시즌 매리너스 경기 입장권을 구입한 관객들은 입장권으로 경전철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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