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셀 박 스틸 수퍼바이저 성명
▶ OC 다른 도시로 확산 조짐
미셀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사진)는 이번 주 로스알라미토스 시의회를 통과한 소위 ‘불체자 피난 도시법’을 수용하지 않기로 한 조례안(본보 21일자 A12면 참조)을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미셀 박 스틸 수퍼바이저는 “로스알라미토스 시가 새크라멘토에서 통과된 소위 불체자 피난법을 따르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서 감사한다”라며 “오렌지카운티 다른 도시들도 똑같은 조례를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미셀 스틸 수퍼바이저는 또 “상원 법안 54는 연방 관계 당국이 우리 커뮤니티에 범죄자들을 퇴치시키는데 로컬 법 집행자들이 막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하다”라며 “지난 2015년 32세된 무고한 여성 케이트 스타인러이 불법 이민 범죄자 프란시스코 산체스에게 살해당한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미셀 스틸 수퍼바이저는 “상원 법안 54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후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셰리프 요원들이 ICE에서 통보한 죄수들을 스크린 하는 연방 프로그램을 중단했다”라며 “오렌지카운티는 연방법에 따라야 하고 위험한 불법 이민자들을 체포하고 색출하는데 전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OC 레지스터지는 로스알라미토스 시에서 ‘불체자 피난 도시법’을 수용하지 않는 시 조례를 통과시킨 후 오렌지카운티 다른 도시들도 비슷한 움직임이 있다고 보도했다.
로스알라미토스 시는 지난 19일 저녁 열린 미팅에서 ‘불체자 피난법’에 따르지 않기로 하는 조례안을 4 대 1로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4월 16일로 예정되어 있는 2차 투표에서 시의회를 통과해야 시행될 수 있다. 이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면 로스 알라미토스 시는 ‘불체자 피난 도시’를 반대하는 오렌지카운티 첫 도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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