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고 한인회 운영기금 후원모임이 지난 7일 열렸다. 한우회 이묘순(오른쪽에서 세 번째) 회장이 대표로 김병대 한인회 비상운영위원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샌디에고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 운영기금을 지원하기 위해 전직 한인회장과 기업인들이 힘을 모았다.
미주 한인회 서남부연합회 김일진 회장을 주축으로 한 커뮤니티 리더와 기업인들은 지난 7일 대장금에서 ‘한인회 운영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 회장은 “한인회가 비상운영위원체제로 운영되면서 사무실 임대료와 순회 영사업무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정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인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재정 지원을 위해 올 초부터 지역 인사들과 접촉하고 의견을 교환한 끝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병대 한인회 비상운영위 위원장은 “한인회 회장이 선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운영위원회를 맡으며 가장 걱정한 것이 한인회 운영기금이었다”며 “이번에 지역 어르신들이 힘을 모아 기금을 마련해 준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한인회 운영기금을 위한 기탁한 인사는 다음과 같다.
▷김일진(미주 한인회 미서남부연합회 회장) ▷이묘순(한우회 회장) ▷임천빈(한인회 고문) ▷문병길(전 한인회장) ▷한청일(한인회 전 이사장), 이준기(진명 USA 대표) ▷강현수(서울 플라자 쇼핑 몰 공동대표) ▷김중근(JK 머신 & 툴 대표)
[이상 8명, 성명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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