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주교육국, 교사와 학부모 등 자문위 구성
▶ 새 시험규정 마련 때까지 기존 PARCC 시험 유지
뉴저지 주교육국이 3~1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표준시험(PARCC)을 대체할 새로운 시험 제도 도입을 위한 움직임에 본격 착수했다.
주교육국은 6일 각 학군에 서한을 보내 PARCC 폐지에 따른 대체 시험을 마련하기 위한 교사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필 머피 주지사가 지난해 선거 캠페인에서 내세웠던 표준시험(PARCC) 폐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교육국은 이처럼 사실상 PARCC의 폐지 수순에 돌입했지만, 아직 새로운 시험 방안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도 전혀 내놓지 못하고 있다.
또한 내년을 기해 4년 동안의 계약기간이 끝나는 PARCC 주관사인 피어슨 측과 계약을 연장할지에 대해서도 결정하지 못한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다. 새로운 시험을 도입하게 되면 시험 주관사를 다시 찾아야 하는데 이럴 경우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 주교육국은 올해 4~5월 사이에 각 학교에서 치러지는 PARCC 시험을 예정대로 실시하고 새로운 시험 규정이 마련될 때까지 기존 규정은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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