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간호사협회, 3개 단체 공동주최 학술대회 준비모임 가져
▶ 6월28∼30일 퀸즈 라과디아 플라자 호텔서…많은 참석 당부

6일 한경화(앞줄 왼쪽부터) 대뉴욕 한인간호사협회 회장, 송근숙 국제 한인간호사재단 회장, 조명숙 재외 한인간호사협회 회장, 박상희 대 뉴욕 한인간호사협회 부회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준비모임에서 학술대회를 홍보하고 있다.
전 세계 한인 간호사들이 참가하는 학술대회가 오는 6월 뉴욕에서 열린다.
국제 한인 간호사재단(GKNF), 뉴욕 한인간호사협회(NYKNA)와 재외 한인간호사회(OKNA)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6월28~30일 300여명의 간호사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퀸즈 라과디아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다.
3개 단체가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학술대회는 ‘간호전문직의 현재 동향’, ‘건강관리체계 내에서 미래 간호 리더십을 위한 전략’, ‘학계와 임상 실무에서 간호 리더십의 개발’ 등의 주제로 열리며, 김미자 전 일리노이대(UIC) 간호대학 교수 겸 명예학장, 다이애나 메이슨 조지워싱턴대 간호대학 교수 겸 공동디렉터 등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간호학계 인사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를 비롯해 각 단체 미팅, 차세대 한인간호사들의 친목 및 교류의 시간, 그룹 별 학술모임, 노스웰 헬스케어 시스템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최대 13.5학점의 평생교육 이수 학점이 가능하다.
조명숙 재외한인간호사회 회장은 6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송산에서 대회 관계자들과 준비모임을 갖고 학술대회 준비상황을 알렸다.
조 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한인 임상간호사, 간호계 종사자와 앞으로 간호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간호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일 대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화 대뉴욕 한인간호사협회 회장은 색깔이 다 다른 3개 단체가 ‘간호’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모이는 이번 대회에 뉴욕·뉴저지 일원 간호계 종사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 및 등록은 뉴욕간호사협회(NYKNA.org), 국제한인간호재단(gknfusa.org), 재외한인간호사회(gkna.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30일까지 사전등록 시 등록비용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간호학생의 경우 등록비를 최대 50% 할인해준다.
<
이지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