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든 최· 이원기 ·나경은씨 본보 방문… 6일 공연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왼쪽)씨와 이원기(오른쪽)씨가 피아니스트 나경은씨와 2일 본보를 방문해 링컨센터 공연을 홍보하고 있다.
“색소폰과 피아노의 아름다운 앙상블로 봄날을 즐기세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최진우)와 이원기, 피아니스트 나경은이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뉴욕 링컨센터에서 색소폰 공연을 화려하게 펼친다.
2일 한국일보를 방문한 이들은 한국인 최초의 색소폰 단독 프로그램인 이번 공연<본보 3월1일 A8면>에 대해 재즈에서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우리 귀에 친숙한 클래식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다채로운 곡들로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연을 선사하겠다”며 “색소폰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거쉬인과 드뷔시 등이 작곡한 색소폰 독주곡을 비롯 잘 알려진 클래식 곡들을 연주하고 중앙대 작곡가 조인선 교수의 ‘하얀 그림자 II'를 세계 초연한다.
또한 뉴욕 공연 후에는 9일 색소폰 연맹 ‘NASA’ 초청으로 오하이오 신시내티 음대에서단독 공연에 나선다. 링컨센터 공연 티켓 가격은 30달러(학생 및 노인은 20달러)이다. 공연 문의 이메일 rzeng@si-yomusic.org, 웹사이트 www.si-yomusicsociety.org
<
최희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