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고교 관악앙상블, 심포닉 밴드 콘서트
▶ 서한나 양 등 13명 한인학생들 포함

심포닉 밴드와 지휘자 미네소타 대학의 제리 럭할트 교수
뉴저지 전체 고등학교 학생들 중에서 선발된 최고 여성합창단, 관악 앙상블, 심포닉 밴드 콘서트가 뉴왁 시 소재 New Jersey Performing Arts Center (이하 NJPAC)에서 지난 2월24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열렸다. (공식명칭은 The New Jersey All-State Women's Chorus, Wind Ensemble, and Symphonic Band)
뉴저지음악교사협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1962년 시작되어 올해로 55주년을 맞는 연례행사로 뉴저지 음악 특기 고등학생들의 발군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다. 여성합창단이 국가 The Star-Spangled Banner를 부르면서 콘서트가 시작되어 장내를 가득 매운 청중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마크 보일 박사가 총 152명의 여자고등학생 합창단을 지휘했다. 여성합창단에는 중부 뉴저지 소재 이스트 브런스윅 고등학교의 크리스틴 강이 알토 부분에 선발된 것을 비롯해 3명의 한인 학생이 포함돼 있다.
이어 가장 선발되기 어렵다는 관악 앙상블(Wind Ensemble) 순서로 이스턴 미시간대학의 메리 슈나이더 교수가 지휘 했다. 총 58명의 음악 특기자들 가운데 클라리넷을 연주한 중부뉴저지 몽고메리 고등학교 대니얼 김 군 등 총 7명의 한인 학생들이 관악 앙상블에 선발돼 이 자리에 섰다.
공연의 말미를 장식한 고등학교 심포닉 밴드에는 총 116명의 특기자들이 참석했는데 이중 베이스 클라리넷을 연주한 에디슨의 제이 피 스티븐스 고교 출신 서한나 양을 포함 13명의 한인 학생들이 눈에 띠였다. 대규모의 연주단답게 주로 경쾌하고 빠른 리듬의 행진곡을 연주했는데 지휘자는 미네소타 대학의 제리 럭할트 교수.
이날 전 뉴저지 최우수 음악특기자 명단에 음악의 전통 강호 중부뉴저지 에디슨 소재 제이 피 스티븐스 고교 출신 총 28명 (여성합창단 5명, 관악앙상블 10명 심포닉 밴드 13명)이 포함되어 이 학교의 위상을 뽐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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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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