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개념의 푸드코트도 운영, 다양한 먹거리 선 보여
▶ 샌프란시스코에서 인기몰이 선데이 바베큐 ‘홍덕기 쉐프’도 참여

H-마트가 2016년 하와이 칼리히에 첫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호놀룰루 중심가 카카아코 지역 다운 투 얼스와 홀 푸드 매장 인근에 초대형 마켓을 오픈 할 예정이다.
미주 최대 한인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2016년 칼리히 지역 옛 퀸스마켓에 첫 문을 연 이후 올해 초대형 아시안 마켓으로 카카아코에 진출한다.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시안 식료품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H 마트는 458 케아베 스트릿 ‘더 플렛 엣 푸우누이’ 1-2층 2만 2, 800 스퀘어피트 자리에 새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장소는 오는 4월 오픈 예정인 유기농 전문매장 다운 투 얼쓰 바로 맞은 편으로 역시 6월 문을 열 것으로 알려진 홀푸즈 매장과도 불과 몇 블록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H 마트는 새 마켓 1층에는 각종 식료품과 농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그리고 2층에는 음식을 먹거나 바로 구입할 수 있는 푸드코트 형태의 ‘마켓 이터리’ 를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전문회사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의 컨설팅 및 리서치 디렉터 마이크 하마수는 "5,000 세대 이상이 입주를 앞두고 있는 카카아코 지역에 한국식 슈퍼마켓 H 마트의 진출은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롭고 독특한 것들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카카아코에는 앞으로 더 많은 상점들이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카카아코 H 마트 2층에 마련될 푸드 홀 '마켓 이터리'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한국식 치킨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선데이 바베큐와 선데이 버드의 홍덕기 쉐프가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H 마트 스테이시 권 사장은 "카카아코 지역이야말로 완벽한 입주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최고 품질의 식료품과 서비스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우리의 문화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 마트는 한국어 ‘한아름’을 줄인 말로 1982년 뉴욕 퀸스 지역에서 작은 수퍼마켓으로 시작해 현재는 미 전역에 60개 체인을 갖춘, 한 해 5,0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찾는 미국 최대 규모의 아시안 마켓으로 성장했다. 내년에만 15개 이상의 신규 지점을 오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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