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하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학군에 무장경찰이 배치된다.
팰팍 타운의회는 27일 월례회의를 열고 학군 내 모든 학교에 무장경찰이 배치될 수 있도록 팰팍교육위원회에 예산안과 운영계획 등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크리스 정 시의원은 이날 “플로리다에서 벌어진 총격 참사로 인해 학교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타운의회는 학군 내 모든 학교에 무장경찰을 배치해 학생들이 총기 위협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직까지 무장경찰 배치에 대한 구체적 윤곽은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 22일 제임스 로툰도 시장과 조셉 시릴로 교육감, 프랭크 도나휴 팰팍고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무장경찰을 배치하기 위한 긴급 예산을 지원<본보 2월24일자 A3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팰팍 타운정부는 무장경찰을 배치하기 위한 예산안과 운영계획 등이 나오는 대로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뉴저지 시카커스 학군의 모든 학교들은 이미 무장경찰을 배치한 상태이다.
마이클 곤넬리 시카커스 시카커스 시장은 이날 “학군 내 프리스쿨을 포함한 5개 학교에 무장경찰 15명을 배치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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