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항공사와 홀 세일 계약을 맺은 단일 여행사로 미 남가주 일대 18개 지점망을 갖추고 있는 춘추여행사가 샌디에고 지점에 백신애(영문명 Serina) 지점장을 영입하고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샌디에고 지점은 지난 2014년 샌디에고에 지점을 개설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2017년 4월부터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이번에 한인 커뮤니티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세리나 백씨를 신임 지점장으로 선임하고 사무실도 확장 이전하면서 기존보다 더욱 강화된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백 지점장은 지역 한인사회에 전문 커리어우먼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로 자칭 여행 마니아다.

“여럿과 함께하는 떠들썩한 여행도 좋고, 혼자서 하는 호젓한 여행도 좋아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유명 여행지도 좋고, 아무도 없는 한 겨울의 바닷가도 좋다. 어떤 여행이든 이야기가 있어 여행이 좋다”는 백 지점장.

좋아하는 것(여행)과 잘할 수 있는 것(고객 서비스) 모두를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 같아 여행사 지점장 제의를 선뜻 수락했다는 백 지점장은 “그간 고객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지역 한인들에게 다양한 관광 상품을 착한 가격으로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한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샌디에고-LA간 무료 셔틀버스 운영 서비스를 강화해 운영한다.

“저희 회사에서는 아시아나 항공권을 구입한 고객 분들에게 SD-LA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저희 여행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관광 상품을 구입하신 고객 분들에게도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재 본점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해로 창립 25주년을 맺은 춘추여행사에서는 오는 19일 출발하는 스페인과 포르투칼, 모로코를 비롯한 18개 도시를 관광할 수 있는 상품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4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주소: 7841 Balboa Ave. #108

전화: (858)279-2020/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