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부터 3곳 애완동물에 개방
▶ 올가을 마이클 툴리 공원내 애견전용 공간 개장

애완견 전용 공원은 집에 갖혀 있는 애견들에게 사교성은 물론이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물애호 주민들“환영”…“안전위해 공간사용 규정 필요”
노스 헴스테드 타운이 애완견에게 우호적인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타운들이 타운내 공원에 애완견의 입장을 금지하거나 정해진 장소내에서만 활동을 허가하는 데에 비해 노스 헴스테드는 2016년부터 마이클 툴리 공원과 매리 데이비스 공원 그리고 노스 헴스테드 비치 공원 등 타운내 3개 공원을 애완동물에게 공개, 목줄을 한 애완견에 한해 입장을 허가하고 있다.
여기에다가 올해는 마이클 툴리 공원에 애완견 전용 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라 애완동물을 위한 공간이 늘어난다.
노스 헴스테드 타운에 위치한 크리스토퍼 몰리 카운티 공원내에도 이미 오래 전부터 애완견 전용 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 타운은 올해 예산중 25만 달러를 공원 개조 비용을 책정하고 이중 3만7,560달러를 뉴하이드 팍내의 공원내 애완견 전용 공원 건설을 승인했다. 또 이 공사를 위해 넬슨 & 포페 엔지니어링사를 고용했다.
이에따라 타운측은 이번 가을에 마이클 툴리 공원내에 애완견 전용 공간이 개장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노스 헴스테드의 애완견에게 보이는 우호적인 현상에 대해 다수의 동물 애호 주민들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비영리 단체인 롱아일랜드 애견 주인 그룹은 “애완견은 가족의 구성원인데 다수의 공원들이 애완동물의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어 불편을 주고 있는데 노스 헴스테드 타운은 타 지역보다 애완동물의 출입을 허가하는 공원이 많은 편이다”고 밝혔다.
노스 헴스테드 타운의 질 웨버 공원국장은 “마이클 툴리 공원에 애완견 공간이 개장하게 되면 안전을 위해 보다 규제적인 내용의 공간 사용 규정이 공개될 것이다”며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는 것은 애견들에게 정신적, 신체적으로 큰 도움을 주는 공간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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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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