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경찰 2017년도 타운 별 범죄건수 통계
팰팍.잉글우드 클립스 줄고 포트리.릿지필드 늘어
카운티 전체 범죄건수는 감소불구 강력범죄는 증가
지난해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 팍과 잉글우드 클립스의 범죄율은 줄어든 반면, 릿지필드와 포트리의 범죄율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뉴저지주경찰이 2017년도 타운 별 범죄건수를 집계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팰팍은 전년대비 전체 범죄건수가 183건에서 125건으로 무려 31.7% 감소했다. 팰팍은 무기소지와 폭행 등 전체 범죄건수가 크게 감소했는데 가장 많은 절도사건도 64건으로 전년대비 13.5% 줄었다.
잉글우드 클립스도 범죄율이 전년 대비 22.9% 하락해 큰 감소폭을 보였다. 잉글우드 클립스는 지난해 범죄건수가 34건으로 전년 44건에 비해 10건 줄었다. 하지만 차량절도는 2건에서 4건으로 늘었다. 테너플라이도 79건에서 71건으로 전년대비 범죄율이 10.1% 줄었다. 하지만 절도는 42건에서 48건으로 14.3% 늘었고 차량절도도 6건에서 8건으로 33.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포트리는 범죄건수가 총 442건으로, 전년대비 7% 증가했다. 포트리에서는 절도가 199건에서 232건으로 전년대비 16.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절도 역시 4건에서 11건으로 175% 늘었다.
레오니아도 54건에서 56건으로 소폭이지만 3.7% 증가했다. 레오니아는 단순폭행 범죄가 5건에서 11건으로 120% 상승하면서 전체 범죄율에 영향을 미쳤다.
릿지필드는 범죄건수가 81건에서 109건으로 전년대비 34.6% 상승했다. 릿지필드에서는 단순폭행이 20건에서 34건으로 늘어 75% 증가, 무단침입이 4건에서 7건으로 75%, 절도는 39건에서 55건으로 41%로 각각 증가했다.
한편 버겐카운티 전체 범죄건수는 총 1만3,052건에서 총 1만2,491건으로 전년대비 4.3% 줄었다.범죄건수는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강력 범죄인 강간이 64건에서 66건으로 3.1% 늘었고, 차량절도도 444건에서 542건으로 2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 각 지역별 범죄 통계는 주경찰 웹사이트(http://www.njsp.org/ucr/pdf/current/20180123_crimetrend.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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