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신사동 가로수길에 이어 강남 핫플레이스로 다시 주목
강남이 화장품 핫플레이스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사드 정국과 함께 중국 관광객 감소 등으로 관광객 거점 영업 상권인 명동과 종로, 이대 등의 시장 변화에 따라 강남, 홍대 등 젊은이들의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이 새로운 화장품 유망 지역으로 등극한 것.
특히 화장품 대형 유통 브랜드들이 지난해부터 강남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매장 리뉴얼 등을 단행하며 새로운 화장품 격전지로 강남이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우선 가장 눈길을 끄는 매장은 올리브영의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난해 10월 강남에 오픈된 올리브영 강남본점은 개장 100일만에 매출 30% 성장, 방문객 100만명 돌파로 최근 로드숍 트렌드를 그대로 증명하고 있다.
올리브영의 강남본점은 강남역 핵심 상권에 4개층 초대형 규모로 개장한 올리브영의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체험’과 ‘체류’에 주목하고 ‘AR(증강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디바이스도 곳곳에 접목해 쇼핑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곳은 업계 최초의 스마트 스토어에 걸맞게, 연초부터 유통가에 거세게 부는 ‘언택트(Untact)마케팅’과 ‘맞춤형 큐레이션(Curation)’ 바람을 선도하고 있다.
신세계가 셀렉한 뷰티 스페셜티 스토어 시코르가 최근 최초의 로드숍으로 문을 연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코르 플래그십 강남역점은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 중심상권 중 하나인 강남역 메인스트리트 내 오픈하며 단순 화장품 판매 공간이 아닌 ‘ALL THAT BEAUTY STORE’ 컨셉으로 뷰티 전반에 걸친 쇼핑과 놀이, 문화, 서비스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진 체험 중심으로 지하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층으로 운영된다.
올리브영과 마찬가지로 각 층마다 뚜렷한 컨셉과 최상의 서비스로 250여개 뷰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최신 뷰티 트렌드를 제일 빠르게 경험 할 수 있는 뷰티 문화 공간으로 시각, 촉각, 후각 등 코덕들의 오감을 충족시켜주는 것은 물론 시즌별, 이슈별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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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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