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체육 활성화 추진, 확장
▶ 스포츠 통해 동포간 화합 이룰것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의 박양규 회장<사진>은 “처음에 회장으로 취임하며 강조한 내용이 ‘기본에 충실하자’였다”면서 “운동에 기본은 기초체력 향상에 있으므로 생활 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대학교 출신으로 현재 SF에서 ‘Park’s Tae Kwon Do’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는 박 회장은 SF체육회를 통해 동포들에게 배드민턴,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교실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박 회장은 “지난해는 달라스에서 개최된 미주체전을 통해 동포들이 단합을 이루는 한해였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생활 체육 활성화에 많이 노력해왔다”면서 “올해도 이 노력을 이어가며 생활 체육 교실을 배구, 농구 등 종목별로 늘려나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이웃들과 교류,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만남의 장소가 되도록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 회장은 “특히 올해에는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며, 이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그러므로 우리 동포들도 더욱 자부심을 느끼고 스포츠를 즐기며 생활체육을 통해 더욱 건강한 이민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권고했다.
회장으로서 4년 연임을 마치고 오는 5월 말에 임기가 끝나는 박 회장은 “남은 기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다른 한인 단체들과 합심해 건전하고 건강한 동포사회 이륙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면서 “그동안 체육회를 도와주신 동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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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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