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한인회·한국일보 공동 주최
▶ 2월17일 유니온스트릿- 37애비뉴 교차점서 출발
내달 퀸즈 플러싱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2018 설날 퍼레이드&우리설 대잔치’가 역대 최대 규모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퀸즈한인회와 중국계 단체들로 구성된 ‘설날 축제위원회’는 최근 ‘2018년 설퍼레이드’를 내달 17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홍보 및 참가독려 활동을 시작했다.
퀸즈한인회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설 퍼레이드는 이날 오전 11시 퀸즈 유니온스트릿과 37애 비뉴 교차점에서 출발해 샌포드 애비뉴를 따라 메인 스트릿을 경유한 뒤 39애비뉴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중 합동 루나 뉴이어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설퍼레이드에서 한인 단체들은 중국계 단체의 뒤를 이어 행진하며 형형색색의 꽃차와 태권도 시범, 전통무용단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 오후 12시30분부터는 금강산 식당(138-28 Northern Blvd)에서 무료 떡국 잔치가 마련되며, 오후 1시30분부터는 금강산 연회장에서 전통 문화공연과 K-Pop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018 우리설 잔치’가 꾸며진다.
퀸즈한인회는 현재 퍼레이드를 꾸며줄 오색꽃차와 퍼레이드에 참여할 단체 및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수현 퀸즈한인회장은 “매년 열리는 설 퍼레이드는 퀸즈 한인사회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역사적인 문화 행사”라면서 “올해는 보다 더 한국의 전통 설 문화를 한인 2세들은 물론 타인종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면서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설 퍼레이드에 참여나 후원을 원하는 한인과 단체들은 퀸즈한인회(718-359-25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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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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