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뉴욕한인의 밤’겸해…한·미 정치인 대거참석
▶ 12일 뉴저지,16일 올바니서 주상원 주최로 열려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한인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날인 1월13일을 미주한인의 날(Korean Day)로 기리는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먼저 뉴욕한인회는 13일 맨하탄 플라자호텔(768 5th Ave)에서 ‘제58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15회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찰스 슈머 뉴욕주 연방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조셉 크라울리 연방하원의원 등 미주류 정치인들은 물론이고 더불어민주당의 손혜원 의원과 이동섭 의원 등 7명의 한국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한국 국회의원들은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 명의로 제작된 감사패를 슈머 의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뉴욕한인회는 이날 박동근 태권도 사범과 박철 변호사, 미셸 이 부부, 소프라노 홍혜경, 마이클 밀러 유대인센터 대표, 프랭크 캐스태그나 아메리카나 맨하셋 대표, 정영인 터보스포츠 회장, 류패밀리재단의 류봉황 여사 등 8명에게 올해의 한인상을 수여한다.
이후 16일에는 올바니 뉴욕주의사당에서 주상원의회 주최로 제115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주상원 주최로 처음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태권도 시범과 한국 전통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도 한국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존 플래내건 주상원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뉴욕한인회에 전화로 예약(212-255-6969)한 뒤에 당일 오전 7시 플러싱 한양마트 앞에서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뉴저지에서도 115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12일 오전 11시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소재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열린다.
뉴저지한인회가 주최하고 뉴저지상록회와 재미대한체육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북동부 뉴저지분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뉴저지지회,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뉴저지지회, 포트리 한인회 등 6곳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박효성 신임 뉴욕총영사과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 등 한미 주요 정치인들도 참석해 한인들의 기여를 치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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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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