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경력 네일리스트가 만든 친환경 어린이 네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는 어린이 화장품 전문기업 엔비베베가 친환경 어린이 네일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엔비베베의 NB는 ‘Nature in Bottles’이라는 의미로 ‘병속의 자연’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자연을 모티브로 친환경 소재를 지향하는 네일 브랜드다.

특히 엔비베베의 박미성 대표는 네일살롱 운영, 대학 강의 등 네일아트 14년 경력의 네일전문가로 엔비베베 어린이 네일아트는 박 대표가 직접 기획하여 개발한 제품이다.

또한 제품 컬러별 시험검사성적서를 갖추고 화장품유통관리기준을 통과한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들이다.

토순이, 크리미, 단바리 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로 엔비베베만의 용기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화장품 용기 특허청의 ‘디자인 보호법’에 따라 디자인등록원부에 등록도 완료된 제품이다.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제품 정보공개를 실시하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제품 뒷면 생산번호를 입력하면 제조일자, 유통기한, 전성분표시, 제품유통품질검사날짜, 컬러별 검사성적서, 영유아제품기준에 따른 미생물한도, PH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토록 했다.

어린이 전용 화장품도 출시를 준비 중인 엔비베베 박미성 대표는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소통할 수 있고 또한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제품과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최상의 제품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엔비베베는 어린이를 위한 전문 기업답게 어린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세요’라는 캐츠프레이즈로 한국미술치료학회인증기관인 홍익미술치료센터의 이은순 소장과 함께 어린이 네일아트 소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다양한 네일아트 놀이를 통한 자녀들과의 소통 프로그램 연구를 실시해 매월 2회 무료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엔비베베 체험단 모집, 컬러테라피 수업체험, 키즈카페 행사 지원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어린이, 엄마들과 함께 즐기고 느끼고 소통하는 체험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최지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