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모금 40만달러 달성, 총 150만달러 기금조성 시정부 매칭펀드 받아내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KCS 커뮤니티센터 내부공사를 위한 뉴욕시 지원금 300만 달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KCS가 29일을 기해 연내 목표로 했던 제2차 KCS 커뮤니티센터 기금 목표액 40만 달러 모금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제1차 모금 활동을 통해 지난 2월 새 커뮤니티센터 구입을 완료한 KCS는 건물 내부 공사비 마련을 위해 지난 4월1일부터 9개월 동안 2차 모금활동을 벌여왔다.
이로써 KCS는 이미 기존에 확보하고 있던 110만 달러를 포함해 모두 15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함으로써 뉴욕시로부터 300만 달러에 달하는 매칭펀드도 받아낼 수 있게 된 것이다.
12월 마지막 주인 29일까지 31만 150달러를 모금해 여전히 약 9만 달러가 모자란 상황이었으나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의 의원 지원금 12만5,000달러가 확보되면서 목표액을 채울수 있었다는 게 KCS의 설명이다.
KCS는 새해에도 커뮤니티센터 빌딩 은행모기지 300만 달러와 시설 운영 및 관리비 등 200만 달러 등 모두 500만 달러를 목표로 마지막 제3차 모금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석 KCS 회장은 “3차 모금액까지 무사히 마치면 빚없이 우리의 힘으로 한인사회를 위한 자랑스런 커뮤니티센터를 소유하게 된다”며 “새해부터 전개되는 최종 모금활동에도 정부, 기업, 재단, 단체, 무엇보다 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차 모금 마지막주인 12월25일~29일까지 곽샘열씨 50달러, 정석교 · 정향숙씨 100달러, 김홍배 KBN 사장 3,000달러, 강양자씨 1,000달러, 남궁 인씨 1,700달러, 전덕희씨 100달러, 봉제 & 패턴 200달러, 이유성씨 1,000달러, 이춘희씨 100달러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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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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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연봉이나 활동비 챙기는데 큰 돈 쓰지 마시고 바른 목적에 쓴다면야 좋은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