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KGC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미주법인 서정열 영업관리본부장
"가장 듣기 좋은 말은 정관장의 홍삼 제조공정이 너무 깐깐하다는 것입니다. 118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한민국 홍삼 종주기업으로서 전통과 명품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만큼 정관장의 홍삼을 만드는 일에 절대 타협하거나 양보할 생각은 없을 것입니다.."
KGC 한국인삼공사 미주법인 서정열 영업관리본부장은 신 홍삼정 출시를 계기로 미주시장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정관장의 홍삼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서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신 홍삼정은 이전 제품과 어떻게 다른가
▲새로운 신 홍삼정의 경우 저온공법과 원료 고급화를 통해 홍삼 유효 성분을 최적화하고 홍삼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극대화시켰다.
즉 쓴 맛을 완화시키고 부드러운 맛과 향은 그대로 보존시켜 홍삼점을 처음 접하는 고객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다.
-홍삼의 효능에 대해 자세한 알려달라
▲홍삼의 많은 효능이야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가장 대표적인 것을 꼽으라면 면역력 강화다.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홍삼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홍삼의 여섯가지 기능성을 공식 인정했는데 면역력 증진외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행 흐름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작용, 갱년기 여성 건강 보조기능 등이다. 식약처가 인증한 이런 효능 외에도 당뇨 개선 효과 등도 검증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정관장 홍삼은 6년근만 사용한다는데, 왜6년근이 좋은가
▲ 홍삼은 몇 년산을 사용했는가가 아주 중요한데 결론부터 말하면 6년근이 최고의 선택이다.
사실 왠만한 인삼은 4년까지는 잘 자란다. 하지만 이 시기 이후 병충해 등에 견디고 6년산으로 완성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만큼 6년이란 기간은 인삼에 있어 완성의 시기라 볼 수 있다.
즉 사포닌, 아미노당 등 인체에 좋은 활성화 물질이 가장 많이 축적되어 있는 시기다. 정관장 홍삼은 바로 우리땅에서 나고 자란 최고의 6년근만 사용한다.
-정관정의 제조공정 얼마나 깐깐하길래
▲ 멀고 길고 힘든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정관장 홍삼이란 이름을 달게 된다.
홍삼의 원료가 되는 인삼을 생산하기 위해 땅을 고르고 가꾸는 일은 시작에 불과하다. 260여 가지의 안전성 검사를 7번이나 통과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조금의 문제라도 있다면 단 한 뿌리라도 거둬들이지 않는 게정관장의 품질 철학이다.
-미주 한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한인들의 성원으로 정관장은 미주 시장에서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아직 중심은 한인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이지만 앞으로는 이들 외 타인종 시장에 대헤서도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류시장에서도 홍삼에 대한 가능성과 비전이 있다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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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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