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 때 미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는 할러데이 투어 가이드인 USA Today 지가 선정한 미국 내 “7 베스트 히스토릭 할러데이 투어” 리스트에 웨체스터 테리타운에 위치한 ‘린드 허스트 맨션 (Lyndhurst Mansion, 635 South Broadway Tarrytown, NY 10591, 914-631-4481)’ 들어갔다.

24일과 25일을 제외한 매 주말과 주중에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진행되는 투어는 이달 30일(토)까지 계속된다.

허드슨 강변에 자리 잡은 ‘린드허스트 맨션’은 1838년 건축가 알렉산더 잭슨 데이비스에 의해 지어져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뉴욕시장 윌리암 폴딩, 거상 조지 메릿, 철도 왕 제이 굴드 등이 이곳에서 살았다.

www.lyndhurst.com을 통해 이 티켓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입장료 18달러.
■카라무어(Caramoor) : 음악재단인 ‘카라무어(149 Girdle Ridge Road, Katonah, 914-232-1252,www.caramoor.org)’는 할러데이 시즌에 맞춘 음악회와 더불어 연주회 전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로젠 하우스(The Rosen House) 투어를 연다.

■존 제이 홈스테드(John Jay Homestead) : 카토나에 위치한 뉴욕 주 두 번째 주지사를 역임한 존 제이 홈스테드의 주택이며 역사와 문화 교육기관이기도 한 ‘ 존 제이 홈스테드, 400 jay St.-Rt.22- Katonah, 914-232-5651, wwwjohnjayhomestead.org)는 1820년대 미국식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 12월 중 매 24일, 25일을 제외한 주말에 일반에게 공개된다. 투어 시간은 오후 5시 30분, 6시, 6시 30분 그리고 7시. 입장료는 15달러 (시니어 및 학생 12달러)

■보스코벨(Boscobel) : 게리슨 허드슨 강변에 자리 잡은 저택 ‘보스코벨( 1601 Route 9D, Garrison,845-265-3638, www.boscobel.org)’은 연중 야외 음악회와 셰익스피어 연극회 등을 열고 있는 19세기 스타일 맨션으로, 할러데이 시즌에 맞추어 특별 맨션 투어를 열고 있다. 12월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시간짜리 투어를 열며 입장료는 25달러 (6세~14세 어린이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