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terion
*‘필라델피아 스토리’(The Philadelphia Story·1940)-필라델피아의 사교계 여성 트레이시(캐서린 헵번)의 재혼에 임박해 그의 전 남편(케리 그랜트)이 태블로이드 기자(제임스 스튜어트가 이 역으로 오스카상 수상)를 데리고 트레이시의 집을 찾아와 훼방을 놓는다. 조지 큐커가 감독한 재미 만점의 스크루볼 코미디.
*‘오텔로’(Othello·1952)-오손 웰즈가 김독하고 주연한 셰익스피어의 비극. 정열적이며 촬영이 눈부신 명작이다. 1955년 판이 함께 수록됐다.
*‘브레이킹 포인트’(The Breaking Point·1950)-헤밍웨이의 소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원작인 스릴러. 재정난에 시달리는 작은 차터 보트의 선장(존 가필드)이 돈에 궁하다 못해 범죄에 가담한다.
*‘독’(La Poison·1951)-30년을 함께 살아온 남편(미셸 시몽)과 아내가 서로를 제거할 방안을 궁리한다. 프랑스 사법제도와 사회의 위선을 풍자한 블랙 코미디. 사샤 귀트리 감독.
Film Movement
*‘타임 투 다이’(Time to Die)-자기 방어로 사람을 사살한 완이 18년의 옥살이를 마치고 귀향해 새 생활을 시작하나 자기가 죽인 남자의 두 아들이 아버지의 복수를 시도한다. 멕시칸 웨스턴.
*‘하모니움’(Harmonium)-아내와 딸과 함께 평안히 살고 있는 철공소 주인 도시오의 집에 교도소에서 출소한 정체가 불분명한 도시오의 옛 친구 야사카가 묵으면서 도시오 가족의 삶이 격심한 변화를 맞는다. 일본영화.
*‘모카’(Moka)-아들을 뺑소니사고로 잃은 어머니가 사고의 장본인이라고 추정되는 여인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프랑스 스릴러. (사진)
WBHE
*‘하우스’(House)-딸이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게 된 부부(윌 퍼렐과 에이미 폴러)가 딸의 장학금이 취소되면서 이웃의 도움을 받아 집에 사설 도박장을 개설한다.(사진) R.
*‘아나벨:크리에이션’(Annabelle:Creation)-어린 딸을 잃은 인형 제조자 부부가 문을 닫은 고아원의 아이들을 집에 수용하면서 악령이 들린 인형 아나벨로부터 아이들이 시달림을 받는다.
Warner Archive
*‘수퍼맨’(Superman:The Movie-Extended Cut & Special Edition(1978, 2000)-크리스토퍼 리브가 주연한 1978년 판 ‘수퍼맨’과 2000년에 나온 디렉터스 컷 2편 동시 수록.(사진)
*‘이노선트 블러드’(Innocent Blood·1992)-프랑스 여자 흡혈귀(안 파리요)가 미국에 건너와 갱스터 두목의 피를 흡혈하면서 본의 아니게 흡혈귀 졸개 갱스터들을 만들어낸다.
*‘일러스트레이티드 맨’(The Illustrated Man·1969)-젊은 뜨내기가 신비한 여인(클레어 블룸)을 찾는 전신에 자기 생의 얘기를 그림으로 새긴 남자를 만나 그림 속의 삶을 산다.
*‘빅 비즈니스 걸’(Big Business Girl·1931)-회사 사장의 구애를 피해가면서 출세를 꿈꾸는 여사원(로레타 영)의 이야기.
*‘법과 제이크 웨이드’(The Law and Jake Wade·1958)-어두운 과거를 지닌 법집행자(로버트 테일러)가 강탈해 감춰둔 돈을 놓고 냉소적인 무법자(리처드 위드마크)와 대결한다. 흥미 있는 웨스턴.
Universal
*‘아토믹 블론드’(Atomic Blonde)-베를린 장벽이 붕괴되기 직전 동베를린에 파견된 영국정보부의 암살전문 여자 스파이 로레인(샬리즈 테론)이 강대국 간의 속이고 속는 첩보전에 휘말려든다. 흥미진진. R. (사진)
*‘컬트 오브 처키’(Cult of Chucky)-살인 인형 처키의 스릴러. R.
▲ ‘원숭이 혹성의 전쟁’(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시저가 이끄는 원숭이집단이 평화롭게 사는 곳을 인간들이 발견하면서 인간 대 원숭이간의 생존이 걸린 치열한 전쟁이 일어난다. 준수한 액션 스릴러. Fox. PG-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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