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종 작가의 작품
사진작가 이승종 개인전이 오는 12월1~9일 갤러리 두 아르떼에서 열린다.
이승종 작가는 세계 최대규모의 사진대회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WPA)가 선정한 ‘2017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금상 수상자이다.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고 소니가 후원한 이 대회에서 스트릿 포토그래피 부문 금상을 수상한 이승종 작가의 작품은 ‘Los Angeles 2016’이다.
지난 4월 영국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렸던 수상작 전시회에 참가했던 이 작가는 “도시와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많으며, 일상의 모습들이 꾸밈없이 드러나는 스트릿 포토는 사진 작업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도시가 만들어내는 빛과 색, 그리고 그 안에서 이어지는 수많은 관계들은 무척 화려하고 풍요롭지만 동시에 외로움의 근원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도시가 불러오는 다양한 감상들을 사진을 통해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승종 작가는 대원외고와 한국외국어대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를 거쳐 패사디나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있다. 2015년 샌프란시스코 스틸 라잇츠 갤러리에서 개인전 ‘샌프란시스코 2015’를 가졌고 윤스 갤러리 그룹전 등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승종 작가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금상 작품인 ‘Los Angeles 2016’을 포함해 20점의 사진 작품들이 선보인다.
개막 리셉션은 12월1일 오후 5시30분~8시 갤러리 두 아르떼(4556 Council St. #A)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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