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멘 쿠삭(가운데)이 맹활약하는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브라잇 스타’(Bright Star)의 한 장면.
아만손 디어터가 2016년 뉴욕 브로드웨이를 휩쓴 뮤지컬 ‘브라잇 스타’(Bright Star)를 공연한다. 컨트리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너무나 반가운 뮤지컬이다. 그래미상, 에미상,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코미디언 스티브 마틴과 에디 브릭켈이 만든 뮤지컬로 브로드웨이에 안착하기 전인 2014년 샌디에고 올드 글로브에서 세계 초연을 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2013년 그래미상을 수상한 스티브 마틴과 에디 브릭켈의 앨범 ‘사랑이 다가오네요’(Love Has Come for You)를 기초로 한 뮤지컬로, 컨트리 웨스턴 스타일의 블루그래스를 바탕으로 한 음악이 신선한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작품이다. 1945~46년 노스 캐롤라이나 블루리지산맥을 배경으로 1923년을 회상하는 2막 뮤지컬이다.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등으로 잘 알려진 카멘 쿠삭이 주연인 앨리스 머피역을 열연하고 폴 알렉산더 놀란, 알리슨 브라이너-다르덴, 스티븐 리 앤더슨, A.J. 시블리 등이 출연한다.
‘브라잇 스타’는 오는 11월19일까지 LA뮤직센터 아만손 디어터(135 N. Grand Ave.)에서 화~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2시와 8시, 일요일 오후 1시와 6시30분 공연한다. 티켓 30~135달러. 문의 (213)972-4400 www.CenterTheatreGrou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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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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