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국방부,현역입대는 여전히 가능
▶ “모병관들 큰 혼란” 지적
미 국방부는 영주권자들의 군입대 전면 중단 조치<본보 10월19일자 A3면>와 관련 현역 병력을 제외한 예비군 병력(Army Reserve)만 해당된다고해명했다.
미 국방부는 19일 인터넷매체 Mic와의 인터뷰에서 새롭게 도입된 외국인군입대 규정에 따라 현재 영주권자들의 예비군 입대를 받지 못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주권자들의 현역 입대는 여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새 외국인 군입대 규정에 따르면 신원조회완료와 더불어 사전보안 및 군적성 시험(MSSD)도 통과해야 기초군사 훈련에 투입할 수 있다.
현역의 경우 입대후 기초군사 훈련에 투입되기 전 신원조회를 받는 동안대기할 수 있는 대기자 시스템(DEP)이운영되고 있지만, 예비군의 경우 별도의 대기자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입대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국방부의 주장이다.
그러나 여전히 군입대 희망자 등은이번 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국방부의 이번 조치는군입대 희망자 뿐만 아니라 일선 모병관들에게도 큰 혼란을 주고 있다”고지적했다.
<
서승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