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몰비즈니스 적극지원 등 정부혜택 연결고리 역 강조

재선에 도전하는 폴 밸론 뉴욕시의원이 18일 한인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KCS 커뮤니티 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4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내달 7일 본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폴 밸론 뉴욕시의원은 18일 KCS커뮤니티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밸론 시의원은 “지난 4년간 한인 커뮤니티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각종 이슈 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왔다고 자부한다”며 “재선된다면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한인 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인 스몰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하고, 한인 커뮤니티와 뉴욕시의원들과의 관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도움을 제공해, 한인 커뮤니티나 단체들이 시정부기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에는 KCS와 뉴욕한인회,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뉴욕한인건설인협회, 뉴욕한인변호사협회, 퀸즈한인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호 직능단체협의회 의장은 “밸론 의원이재선에 성공한다면 이민자 소상인들이 겪고 있는 각종 부당한 규제들을 철폐하는데 앞장 서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린다 이 KCS 사무총장도 “밸론 시의원의 도움으로 KCS 커뮤니티 센터가 시의회의 지원금을 받는데 성공해 한인 커뮤니티에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밸론 시의원과 협력을 강화해 노인, 주택, 건강, 이민자 문제 등 KCS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밸론 시의원은 오는 11월7일 뉴욕주 본선거에서 개혁당의 폴 그라지아노 후보와 공화당의 콘스탄티노스 파울리디스 후보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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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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