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W 타워 메자닌 갤러리서 12월28일까지 13점 선보여
▶ 20일 오후 7시 리셉션에 한인들 초청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협회 정효순 회장이 두 번째 개인전을 연다.
정 회장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28일까지 워싱턴대학(UW) 타워 4층에 소재한 메자닌 갤러리에서 ‘시애틀 스토리’(Seattle Story)를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15년 의료봉사단체인 페더럴웨이 코너스톤을 돕기 위한 첫번째 전시회를 열었었다.
정 회장은 두번째 개인전에 13점을 출품했다. 주제대로 시애틀 이야기를 담은 작품 11점과 ‘굿모닝 Mr. & Mrs. Y’ 및 한미연합회 워싱턴주지부(KAC-WA) 줄리 강 회장의 딸인 강한나양을 속성으로 스케치한 작품도 포함됐다.
‘시애틀 스토리’ 주제의 작품에 두 사람, 혹은 두 개의 나무가 함께 그려져있는데 이는 함께 가는 우리들의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정 회장은 설명했다.
미군 기지내에서 간호사(너스 프랙티셔너)로 일하는 정 회장은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수준급 작가라는 평을 듣는다. 그녀는 ‘에메럴드 전국공모전’을 비롯한 주류사회 미술대회에서 모두 6차례 입선했다.
정 회장은 이번 개인전을 UW 예술위원회의 만장일치 승인으로 열게 됐다며 “2014년부터 일을 마치고 틈틈이 준비해온 ‘시애틀 스토리’ 작품을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람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회의 리셉션은 오는 20일 오후 7시 김인배 전 워싱턴주 서울대동창회장의 사회로 열린다.
전화: (253-683-1443), 이메일(hsjung315@gmail.com)
UW 타워 주소: 4333 Brooklyn Ave NE. Seattle WA 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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