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커네티컷한인회(회장 유을섭)가 내달 5일 (일) 저녁 5시30분 뉴헤이븐 소재 베데스타 루터 교회(305 Saint Ronan st. New Haven)에서 아리랑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청소년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축제에는 6학년부터 12학년에 재학 중인 고등부와 대학/청년부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16팀에게 제한되고 접수 마감은 내달 1일. 클래식, 팝, 국악, 노래, 춤, 악기연주 등 음악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1등 400달러, 2등 200달러, 3등 100달러씩 각각 지급된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음악을 매개로 하나 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전문예술인들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예일 음대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지휘 박희정) 공연, 월드 챔피언 태권도 공연, 정태희 한국무용단의 춤과 판소리 공연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한복 입어보기,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한국음식 맛보기 등으로 꾸며진 한국문화체험의 장도 열린다. 유을섭 한인회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모두 활짝 열려있는 이번 문화 축제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203-257-24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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