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부 뉴저지한인회(회장 김정숙)주최 2017년 추석대잔치 행사가 지난9월23일(토) 체리힐 제일교회에서 열렸다.
남부뉴저지 한인사회의 최대 행사로 꼽히는 이 행사에는 800여명의 한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한식을 즐기며제기차기나 팔씨름 같은 민속놀이로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이 날 행사장에는 체리힐 시장 척칸 등을 비롯한 다수의 공무원들도 참석했다. 척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체리힐 지역에는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데, 한인회에서매년 추석 잔치를 열어 다양한 문화를 타민족에게 알려주고 한인 가족과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있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마련해줘서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치하했다.
김정숙 한인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내던 친구, 이웃과함께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을 나누며소중하고 사랑스런 가족, 친지와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추석행사는 2세들을 겨냥한프로그램과 장기자랑을 따로 마련하여 차세대의 흥미를 돋우었으며, 이로써 앞으로 한인사회의 세대교체를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특별한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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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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