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베가스 사건 계기 지역정치인들 반대시위

일반인의 총기 소지를 금지하여야 한다며, 아스토리노 웨체스터 카운티 장을 향해 ‘총기 쇼’를 금지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민주당의 조지 라티머 의원 (사진제공 = Scarsdale patch)
이번 라스베가스 사건은 웨체스터에서도 일반인의 총기 소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뉴욕주 상원위원 조지 라티머 씨는이 지역의 ‘총기소유 반대(Gun Control)’지지자들이 들고 일어난 총기 쇼반대 시위에 합세 했다.
라티머 씨는 “스티븐 패덕을 멈출수 있었던 유일한 길은 그가 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었다며 아스토리노 카운티 장을 향해 총기 쇼를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월 초, 공화당인 랍 아스토리노 카운티장은 2013넌 커네티컷 샌디후크 유치원 어린이 대량 살인사건 이후 금지되었던 웨체스터 카운티 내의총기 쇼 금지를 해제시켜 웨체스터 카운티 내 어느 곳에서나 총기 전시 판매를 실시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1월21일과 22일 양일간‘ 총기와 나이프(Firearm and Knife)’란 이름으로 진행된 총기 쇼는 전례없는 호황을 이루어 총기를 관람하고 구매하러 모여든 인파가 5,000 여명이 되었다. 총기를 꼭 범죄와 연결시킬 필요가없다는 총기 상인들은 1월 총기 쇼가웨체스터에서는 당대에 드믄 성공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 때부터 강하게 총기 쇼를반대 해온 카운티 위원들은 이번에 다시 한 목소리로 ‘Moms Demand Action’의 회장 니콜 래써 씨를 위시한 수명의 카운티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위를 벌인 것이다.
웨체스터 카운티장 선거에 아스토리노 씨와 경선을 벌이는 민주당 라티머 씨는 이번 라스베가스 사건이후에도 내년도에도 웨체스터 카운티 센터에서 계속해서 총기 쇼가 열린다는 소식에 더욱 아스토리노 카운티장을 비난하며 주민들에게 11월 선거의 기회를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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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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