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 민주당 컨퍼런스’ 보고서 교통법규 위반 낙제점 6개업체나
뉴욕시에 운영 중인 상당수의 저가버스회사들이 연방 교통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상원의원들로 구성된 ‘독립민주당 컨퍼런스’는 28일 뉴욕주 버스업체 안전평가 보고서를 발표하고 최근 플러싱에서 접촉 사고로 20여명의사상자를 낸 달리아(Dahlia) 버스회사보다 더 잦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낙제점을 받은 뉴욕시 버스업체가 6곳이나더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에서운영되는 버스업체 249곳 중 최소 한번 이상 주행중 교통법규 위반(movingviolation)을 했다. 또한 51개 업체는 연방 교통국이 지정한 위험한 버스업체명단에 이름을 올라있다.
이 중 가장 교통법규를 많이 위반한업체 10곳 중 6곳은 달리아 버스회사보다 더욱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업체는 퀸즈 플러싱에 본사를두고 있는 ▲새그버스(Sagbus)를 비롯▲옙투어(Yep Tour) ▲넘버원 버스투어(No.1 bus tour) ▲사파리 투어(Safaritour) ▲소 투어(Soe tour) ▲K라인 투어(K line tours) 등이다. 이 중 단 한명의 기사로 버스 한 대를 운영하는 새그버스의 경우 교통법규 위반으로 총 18번이 적발됐고 이 중 4건이 위험한 운전에 따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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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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