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예술가곡연구회 10월1일 탈북난민구출 음악회
▶ 후원금으로 정착한 탈북자 증언 영상도

제36회 탈북난민구출 음악회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김상태(앞줄 왼 쪽부터) 주님의 교회 목 사와 서병선 뉴욕예술 가곡연구회장, 김영란 두리하나USA 뉴욕 대 표, 뉴욕 크리스천 코랄의 장효종(뒷줄 가운데) 지휘자와 단원들이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북한 정권 속에서 핍박과 고통에시달리는 북한 난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참여해 주세요.”
뉴욕예술가곡연구회(회장 서병선)와두리하나USA가 오는 10월1일 오후 6시 퀸즈 플러싱의 JHS189 중학교 강당(Sanford Ave & 146st)에서 제36차 탈북난민구출 음악회를 연다.
한국일보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소프라노 박진원, 윤혜린, 김수정, 이희정, 테너 이성은, 서병선, 바리톤 백석종 등 뉴욕일원의 한인 정상급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또한 유명 피아니스트 김해은씨와장효종 지휘자가 이끄는 합창단 ‘뉴욕 크리스천 코랄(New York ChristianChoral)’이 특별 출연해 ‘주는 그리스도’‘, 천사의 찬미’‘, 신아리랑’‘, 들국화’등 성가와 가곡 2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 중간에는 음악회를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가 비디오 영상을 통해 증언을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홍보차 27일 본보를 방문한 서병선 회장 등 관계자들은 “매번 음악회를 통해 모금되는 2만 여 달러의 후원금으로 7~8명의 탈북 난민들이 구출되고 있다”면서 “해가 갈수록 악화돼가는 북한의 사정 속에서 굶어 죽어가는 탈북 난민을 도울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의 입장 티켓 가격은 15달러이다.
티켓 예매는 ‘두리하나 USA’ (718-551-7186)와 ‘ 뉴욕예술가곡연구회’(212-567-6919)‘, 한솔 영양센터’ (718-888-0200) 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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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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