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 페리에 3,000Sf 규모…내년1월 입주예정
▶ 내달 12일 연례만찬 등 본격 기금모금 활동

뉴저지주 비영리 가정 상담 교육기관인 ‘패밀리터치’가 내년 1월 초에 입주 예정인 ‘비전센터’ 건물 전경 (사진제공=패밀리터치)
뉴저지주 비영리 가정 상담 교육기관인 ‘패밀리터치’가 리틀 페리에 자체 건물을 매입하고 확장 이전한다.
패밀리터치는 26일 리틀페리 메인스트릿 선상에 위치한 3,000스퀘어피트규모의 건물(218 Main St)을 매입해 가정상담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정숙 패밀리터치 원장은 “가정의여러 문제 등으로 인해 우리 기관을찾는 한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서비스를 제대로제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이번에 건물이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패밀리터치가 ‘비전센터’라고 명명한 이번에 마련하는 건물은 늦어도 내달 중순까지는 클로징을 마치고 내년1월초에 입주할 예정이다.
패밀리터치는 건물 매입과 수리비용등 새로운 건물로 입주하기 위해서는총 93만 달러의 기금이 필요한 상태지만, 현재까지는 건물의 클로징 비용 45만여 달러의 기금만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패밀리터치는 내달 12일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기금모금 연례만찬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기금모금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정 원장은 “정신 건강적인 문제로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한인 가정 부부와 자녀,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등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 이외에도편부모 가정을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설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패밀리터치는 28일 레오니아 소재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전센터’ 세부 준비사항에 대해서도 밝힐예정이다.
한편 패밀리터치는 지난 2001년 설립돼 현재까지 2만8,000여명 이상이정신 건강으로 인한 가정 문제 등의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매년 가족캠프를 열어 자녀 양육법과 대화 기술 등을 교육하고 가족 간 이해와 사랑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후원문의 201-242-4422
<
금홍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