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차세대 4개 단체 참여…‘한식 홍보’일등공신
▶ 8회 대회에 6개팀 참석, 150명이 티켓 구입해
한인사회 정치단체인 한미연합회 워싱턴지부(KAC-WAㆍ회장 줄리 강) 등 한인 차세대 4개 단체가 지난 17일 개최한 제8회 ‘한국 바비큐 경연대회’가 큰 인기를 끌었다.
모처럼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이날 오후 4시 시애틀 시워드 파크에서 열린 대회에는 KAC와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KABA), 한미보건의료전문인협회(KAPHA),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시애틀지부에서 모두 6개팀이 출전했다. 출전팀들이 각각 비장의 레시피로 갈비를 굽는 동안 1인당 15달러씩을 낸 150여명의 식도락가들이 긴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연례행사인 갈비대회가 ‘한식 홍보’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시애틀타임스와 구어메이 매거진의 요리비평가인 매튜 앰스터-버튼시씨 등이 심사를 맡은 가운데 전문가 평가에서는 KAC-WA가 1등을 차지했고, KABA와 KSEA가 각각 2등과 3등을 수상했다. 일반 참석자들의 평가에서는 KABA가 1등의 영광을 안았고, KAC가 2등, KSEA가 3등을 차지했다.
한인 1.5세와 2세들이 주도한 이날 행사에는 김혜옥 시애틀부시장과 박경식 시애틀영사관 부총영사, 서인석ㆍ김순아ㆍ샌드라 잉글런드ㆍ주디 문ㆍ박희온씨 등 한인 1세들도 참석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사진설명>
제8회 갈비대회에 참석한 한인 1~2세들이 어울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