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한 고급스러움으로 정의되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는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고품질과 최상급의 소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신세계 인터내셔널(대표 차정호)이 지난 2014년 1월부터 전개해오고 있는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이번 시즌 다양한 소재의 선택과 조합이 돋보인다. 그 중에서도 데님의 캐주얼함과 양모 원단의 고급스럽고 따뜻한 느낌이 조화를 이룬 신소재 ‘울 데님’을 통해 차별화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울 데님 소재는 면 대신 울(wool)을 사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데님의 장점은 살리고 뻣뻣함, 색 바램 등의 단점은 완벽히 보완했다. 심플하면서도 젊어 보이는 디자인과 특유의 짜임(청바지 결)은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서도, 일반 데님에선 느낄 수 없는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울 소재 특유의 은은한 광택이 돌아 더욱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강렬한 인디고 톤을 한층 더 강조해 특별한 색감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차별화된 반응성 염료를 사용해 색상이 쉽게 바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데님과 울의 장점만을 지닌 울 데님 소재를 사용한 남성용 팬츠와 베스트(조끼)를 올 가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청바지의 캐주얼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울 데님 팬츠는 정장 바지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허리 주름을 더해 격식 있는 재킷에는 물론 편안함이 느껴지는 스웨터나 티셔츠에 모두 잘 어울린다. 청바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
조성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