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미술 동호회 ‘프렌즈 파인 아트’(회장 헬렌 황)의 ‘2017년 회원전’이 내일(8일)부터 26일(토)까지 놀웍시 문화 센터의 ‘매리 팩슨 아트 갤러리’(13200 Clarkdale ave.)에서 열린다.
지난 2009년 어바인에서 첫 회원전을 가진 이 동호회의 이번 작품전에는 24명이 참여해 ‘댄싱 위드 칼러 브러시’(Dancing with Color Brush)이라는 주제로 유화 정물과 풍경화, 인물화 등 48점을 소개한다.
참가 회원들은 김병옥, 김천학, 크리스 문, 카니 정, 다니엘 지, 김한묵, 헬렌 황, 최인니, 제인 이, 제시카 이, 진 최, 이주형, 케이 윤, 김계순, 리사 김, 루시 홍, 전명자, 명 이, 김명숙, 홍풍대, 홍순자, 수 김, 티나 김, 유나 오씨 등이다.
헬렌 황 회장은 “회원들이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최선을 담은 작품 전시회이다”며 “모처럼 마련하는 전시회에 많은 한인들이 와서 작품을 감상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결성된 미술동호 단체인 ‘프렌즈 파인 아트’는 프로 작가 못지않은 실력과 감각을 갖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1-2년만에 한번씩 정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회원 그룹전은 6번째이다.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11일 오후 6시 놀웍시 ‘매리 팩슨 아트 갤러리’(13200 Clarkdale Ave.)에서 열린다. 갤러리 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3시부터 7시,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헬렌 황 회장 (562)676-7834, herneyala@gmail.com으로 하면된다.

‘프렌즈 파인 아트’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기전이 내일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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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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