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독 골프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지난주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27일이 생일이었다.
생일을 맞은 스피스가 가족들과 함께 생일 파티를 하는 사진이 스피스의 어머니 크리스틴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 사진을 보면 스피스는 브리티시오픈 우승 트로피인 '클라레 저그' 위에 작은 생일 케이크를 하나 올려놓고 기분을 내고 있다.스피스는 우승을 차지한 다음 날에는 동료 선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함께 클라레 저그에 음료수를 담아 마시는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US오픈 우승자 브룩스 켑카(미국)는 우승 다음 날 클럽에 가서 우승 트로피에 위스키를 들이부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역시 지난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대니엘 강은 쌀국수를 우승 트로피에 담아서 먹는 모습이 친오빠의 SNS에 등장했다.
2주 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24)은 아직 우승컵을 활용한 '퍼포먼스'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