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스 마르티노비치 감독, 테너 루치아노 등 호화출연진
▶ 8월12일‘더 폴런 원’ 무대에
![한인변호사 창단 ‘프리마베라 오페라’ 첫 공연 한인변호사 창단 ‘프리마베라 오페라’ 첫 공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7/06/26/l_2017062801001138000033131.jpg)
오는 8월 사우전옥스 시빅 아츠 플라자에서 오페라 ‘폴런 원’을 공연하는 프리마베라 오페라 아더 김(오른쪽 부터) 제작 프로듀서, 윤임상 지휘자, 소프라노 김란수, 보리스 마르티노비치 감독이 함께 했다.
“오페라의 새로운 매력에 흠뻑 빠지실 것입니다”
오페라의 전설 보리스 마르티노비치가 감독하고 나레이터로 등장하는 프리마베라 오페라 ‘더 폴런 원’(The Fallen One)이 남가주 무대에 오른다.
라 스칼라 극장 등 이탈리아 오페라계가 사랑하는 테너 알레산드로 루치아노와 그래미상 후보에 빛나는 바리톤 마시모 시메올리, 그리고 비올레타를 연기하는 한인 소프라노 김란수 등 최정상급 오페라 가수들이 가세하는 오페라 무대다. 오케스트라 지휘는 윤임상씨가 맡았고 베르디 걸작 ‘라트라비아타’의 오리지널 각색은 제작 프로듀서인 아더 김 변호사가 맡았다.
‘프리마베라 오페라’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중세사를 전공하고 하버드 로스쿨를 졸업한 베버리힐스 아더 김 로펌 대표 아더 김 변호사가 소프라노 김란수, 구영미 홍보 디렉터와 함께 3년전부터 기획하고 준비한 오페라단으로 ‘더 폴런 원’이 첫 작품이다.
아더 김 제작 프로듀서는 “오페라를 사랑하는 젊은 관객층을 끌어모은다는 취지로 ‘프리마베라 오페라’를 창단했다”며 “1853년 작곡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원작에 충실하게 2020년을 배경으로 리브레토를 오늘날의 언어로 다시 써서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오페라로 재해석했다”고 밝혔다.
나레이션을 직접 담당하는 보리스 마르티노비치 감독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과거 모던한 버전으로 공연되어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으로 이번 각색은 1시간 30분 길이의 컨템포러리 오페라 스타일이 상상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리마베라 오페라 공연 ‘폴런 원’(The Fallen One)은 오는 8월12일 오후 7시30분 사우전 옥스 시빅 아츠 플라자(2100 E. Thousand Oaks Blvd.)에서 개최된다. 티켓 49~204달러. 문의 (805)449-2787 웹사이트 www.civicartsplaza.com
<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