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 리 3타차 공동 8위로 상승
▶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조든 스피스는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투어 10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80만달러)에서 조든 스피스가 이틀 연속 단독선두를 지켰다.
23일 코네티컷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파70·6,844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스피스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이틀 합계 8언더파 132타가 된 스피스는 트로이 메릿과 패트릭 리드(이상 7언더파 133타)를 1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올해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앰 이후 우승 소식이 없는 스피스는 커리어 통산 투어 10승에 도전하고 있다. 전날 7타를 줄이는 맹위로 최근 슬럼프에서 벗어났던 스피스는 이날 선두 자리는 지켰지만 전날보다는 기세가 누그러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뉴질랜드 한인 대니 리는 10번홀에서 출발한 뒤 전반에 버디만 4개를 골라낸 뒤 후반엔 버디 1개, 보기 2개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으나 3타를 줄이면서 합계 5언더파 135타, 공동 8위로 올라서 우승경쟁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전날 공동 6위로 출발했던 케빈 나는 이날 1타를 잃고 3언더파 137타로 공동 27위로 밀려났다.
이밖에 마이클 김과 안병훈이 1언더파 139타로 공동 55위를 달렸고 최경주와 강성훈은 이븐파 140타, 공동 69위로 이날 3타를 잃은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컷오프선에 턱걸이했다. 하지만 노승열(26)과 김민휘(25)는 컷 탈락했고 세계랭킹 3위 제이슨 데이(호주)도 2오버파 142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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