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배당률 10-1…김시우 60-1로 전체 31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잔슨(미국)이 지난주 US오픈 컷 탈락에도 불구, 다음 달에 열리는 브리티시오픈(디 오픈)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20일 공개된 미국 스포츠 베팅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가스 수퍼북의 디오픈 우승 배당률에 따르면 잔슨은 우승시 배당률이 10-1로 가장 낮게 책정됐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잔슨은 지난 주말 US오픈에서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한 바 있다.
세계랭킹 3위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와 6위 조든 스피스(미국)가 12-1의 배당률로 잔슨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배당률을 받았고 매스터스 챔피언 서지오 가르시아(5위·스페인)는 세계랭킹 4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15-1의 배당률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US오픈 준우승으로 세계랭킹 2위에 오른 히데키 마쓰아먀(일본)가 20-1로 릭키 파울러(미국) 등과 함께 다음 그룹에 포함됐고 US오픈 챔피언인 브룩스 켑카는 25-1로 애덤 스캇(호주) 등과 함께 그 다음 그룹에 속했다.
한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22)는 60-1의 배당률로 31번째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US오픈에서 공동 13위에 올라 세계랭킹이 32위에서 29위가 됐다.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은 내달 21일부터 영국 사우스포트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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