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학생 1인당 투입되는 교육예산 비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최근 발표한 2015회계연도 교육 예산현황에 따르면 뉴욕주는 학생 1인당 연 2만1,206달러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회계연도에 뉴욕주가 초•중•고교에 투입한 예산 총 648억 달러를 전체 학생 수 260만명으로 나눈 것이다. 이같은 뉴욕주의 학생당 교육예산은 전국 평균 1만1,392달러보다 86%나 높다.
뉴욕주보다 학생수가 2배 이상 많은 캘리포니아의 경우 전체 학생 620만명에 배당된 예산은 751억달러로 1인당 1만467달러에 그쳤다. 뉴욕주 다음으로 알래스카주가 2만 172달러로 많았고 워싱턴 D.C 1만9,396달러가 다음을 차지했다. 커네티컷주와 뉴저지주의 학생 1인당 예산은 각각 1만8,377달러, 1만8,235달러로 4, 5위에 올랐다.
한편 도시별로는 뉴욕시가 교육 예산으로 가장 많이 사용했는데 학생 1인당 2만1,980달러에 달했다.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이 2만1,552달러로 2위에 랭크됐다. 뉴욕시는 학생이 가장 많은 도시에도 이름을 올렸는데 뉴욕시 교육청에 등록된 학생이 99만5,000명이었고 LA가 64만6,000명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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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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