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 한국학교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2017 온라인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재외공관이나 재단에 등록된 한국학교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20세 이상의 교사로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된다. 재단은 80명을 선발해 4월부터 서울대 평생교육원(4월4일∼7월10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4월24일∼7월2일), 연세대 교사연수소(5월29일∼8월18일) 등에서 교육을 시행한다.
인터넷을 통한 교육과정에 참가하는 수강생들은 한국어, 응용 언어학, 한국문화, 한국어 교육 실습 등을 통해 한국어 지식을 키우고 다양한 교수법을 배우게 된다.
교육비 80여만원 가운데 수강생이 부담하는 비용은 5만 원이다. 과정을 모두 마치면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은 한국언어문화학과 3학년으로 편입하는 수강생들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의 30%를 면제해준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는 웹사이트(study.korean.net)에서 모집 요강 등을 확인한 후 지원서를 거주국 공관을 통해 이달 20일까지 동포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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