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미션대학교 관계자들이 음악박사 과정 및 상담대학원 오렌지카운티 분교의 ATS 인준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송정명 목사)는 교회음악 박사과정 및 기독교상담 대학원 오렌지카운티 분교에 대한 ATS(신학대학원협의회) 인가 안내를 위해 지난 8일 월드미션대 컨퍼런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ATS는 지난달 월드미션대학교의 교회음악박사 과정을 최종 인준했으며 이에 따라 미주 한인 교육기관으로는 사상 처음 월드미션대가 ATS가 인정하는 박사과정을 이번에 개설하게 됐다.
ATS는 미국 교육 인준기관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최상위 기관으로 학위는 미국내 모든 대학에서 인정을 받는다. 월드미션대학교는 이에 따라 지휘, 성악, 피아노, CCM 등의 분야에서 총 48학점의 전문적 박사학위 강좌를 개설한다.
송 총장은 “한인 학생들에게 주류 학계에서도 인정하는 박사과정을 제공하게 됐다”고 의의를 전했다. 음악대학장 윤임상 교수는 “남가주와 미주 지역은 물론 벌써부터 한국에서도 박사과정을 문의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지적, 영적, 실기적 성장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고 교회 음악의 영성과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독교 상담대학원 과정의 오렌지카운티 분교 개설도 ATS의 인준을 받아 LA와 오렌지카운티 두 곳에서 석사 과정을 진행한다. 월드미션대학교는 입학 설명회 및 공개 강좌를 오는 4월18일과 20일 오후 6시30분 LA 캠퍼스에서 갖는다. 이에 앞서 17일 오전 10시에는 오렌지카운티 캠퍼스에서 동일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213)38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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