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탄신 472주년(4월28일)을 기리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주에서 열리고 있는 ‘이순신 문학상’ 공모전<본보 2월11일자 A4면>의 올해 상금이 예년보다 2배 이상 늘어 사상 최대로 확대된다.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이사장 이내원)는 최근 공모전 설명회를 열고 올해 공모전의 총 상금이 지난해 3,000달러에서 올해는 8,000달러 수준으로 크게 높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은애 본부장은 “최근 경남 통영의 한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로부터 이번 공모전을 위해 500만원 범위에서 지원키로 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이번 공모전에는 한산대첩기념사업회 특별상을 별도로 마련해 그룹별로 시상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공모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인부를 없앤 올해 공모전의 일정과 주제도 함께 발표됐다. 공모전은 이달 10일부터 4월10일까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영어부와 한글부로 나눠 접수를 받는다.
응모전 주제는 중․고교생은 ‘이순신의 인간 품성을 아는 대로 열거하고 가장 닮고 싶은 한 가지와 그 이유를 설명할 것’이며 분량은 3장 이내다. 초등부 주제는 ‘이순신 장군에 대해 아는 바를 쓸 것’이며 분량은 2장 이내다. 각 작품의 끝에는 참고 문헌을 밝혀야 한다.
수상작 발표는 4월25일, 시상식은 4월28일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새한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는 이순신 미주교육본부 홈페이지(yisunshinusa.com)에서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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