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준 전임회장이 임종은 신임회장(오른쪽)에게 취임패를 전달한 후 서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샌디에고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사랑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병대 한인회장, 김기홍 노인회장, 김정아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디에고 지회장을 비롯한 한인 커뮤니티 단체장과 크리스 케이트 6선거구 시의원, 안토니오 조지 샌디에고 시 민원담당관을 비롯한 정계 인사를 포함해 약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희준 전임회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각종 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임원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한 후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제17대 상공회의소가 한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더욱 알찬 내용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인회 김병대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이임하는 이희준 회장은 주어진 임기 동안 한인은 물론 주류사회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크다”며 “특히 시에서 매월 1월을 한인의 달로 지정한 것은 이 회장의 수고 덕분”이라며 “그동안 새롭게 취임하는 임종은 신임회장과 장고의 시간을 갖고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앞으로 한인회는 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17대 상의회장(이하 상의)으로 취임한 임종은 신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이 전임회장과 임원진이 상의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주어진 임기 내에 각 분야별 전문 전담팀을 구성하고 법률, 이민, 세무, 창업 등의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한인 상공인들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서 이 전 회장은 정병애 고문과 안젤라 홍 부회장에게, 크리스 케이트 시의원은 이희준 전임 상의회장과 유석희 전 노인회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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