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리제네론 과학경시대회(Regeneron Science Talent Search) 결승전에 한인 학생 2명이 진출했다.
본보가 24일 발표된 리제네론 과학경시대회의 최종 결승진출자 40명의 명단을 성씨로 추정한 결과, 뉴욕주 몬트로스 소재 헨드릭허드슨고교의 조나단 H. 정군(Jonathan H Chung)과 커네티컷 그리니치고교의 데렉 우(Derek Woo)군이 결승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결승 진출자에게는 모두 2,500달러가 주어지며 결승 심사에 따라 1등 상금 25만 달러를 포함한 총 180만 달러의 상금이 돌아간다.
리제네론 과학경시대회는 비영리단체인 'SSP(Society for Science & the Public)'가 제조업체인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와 협력해 지난 1942년부터 전국 고등학생들의 과학 연구 보고서를 시상해온 대회이다.
지난 1988년부터는 SSP측이 컴퓨터칩 제조업체 인텔(Intel)의 후원을 받으며 지난해까지 '인텔 STS'로 진행돼오다 2014년부터 제약회사 '리제네론'과 협력하면서 '리제네론 STS'로 대회 명칭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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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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