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이방은(사진) 독주회가 오는 22일 오후 4시엔시노 제일장로교회(4963Balboa Blvd.)에서 열린다.
연주곡목은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과2번’ 토마소 비탈리의 ‘샤콘느’ 조지크럼의 ‘독주 첼로를 위한 소나타’등 4곡으로 음악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명곡들이다.
바흐가 작곡한 여섯 개의 무반주첼로 모음곡은 역사상 무반주 첼로솔로를 위해 쓰인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다양한 기술적 요소, 풍부한 감정적 표현, 바흐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친근감 등으로 오늘날 가장 널리알려진 바흐의 작품이다. 토마소 안토니오 비탈리의 ‘샤콘느’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으로 꼽힌다.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바이얼리니스트하이페츠의 절제된 연주로 널리 알려진 이 곡을 이번 연주회에서는 이방은씨가 첼로 독주로 새롭게 해석하여 들려준다.
이방은씨는 “벅찬 희망과 아름다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 싶은 희망과 좋은 음악을 좀더 많은 이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을다해 준비했다. 부디 많이 오셔서 진한 음악의 향기에 젖으시기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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