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장로협의회는 1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남가주장로협의회(회장 이창건 장로)는 지난 11일 LA 한인터운 큰가마식당에서 장학금 시상식을 가졌다.
장로협의회는 선교사 자녀 3명과 빅토빌 화재 이재민 자녀를 포함한 17명에게 8,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로협의회는 지난 9월 충현선교교회에서 ‘선교와 이웃돕기 기금 모금 사랑의 찬양제’를 열고 장학 기금을 모금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건 회장은 “오늘 청년들과 함께 만나게 되고 또 주는 자와 받는 자가 한자리에서 기쁨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물질문명의 이기가 하늘을 찌르고 물질 만능의 생활 방식이 휩쓸고 있는 세상에서 세밀한 눈을 떠서 세미한 음성을 듣는다면 그게 바로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요 축복의 실체일 듯하다”며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한 장학생들과 이번 행사에 동참한 교회와 기관들에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가 충만 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가진 예배에서는 하기언 장로(증경 회장)가 기도하고 김영구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가 ‘연약한 자를 도와주는 장로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편 장로협 찬양제에는 충현선교교회 성가대, 남가주장로성가단, 은혜와평강교회 성가대, 오렌지미션 합창단, 캐노시스 합창단, 미주여성코랄, 글랜드페스티벌, 레위합창단, 보아블레스 합창단 등이 출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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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원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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